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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회복’ 익산 장점마을 도시생태축 복원 박차익산시가 환경오염 피해가 발생했던 장점마을 일원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장점마을 환경오염 피해의 원인으로 지목된 옛 비료공장 건축물 일부 철거가 시작됐다. 이는 장점마을 일원 자연생태계를 복원하는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일환으로, 당초 시는 비료공장 전체를 철거할 계획이었지만 일부를 보존해 환경오염의 중요성을 상기하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존치된 건축물은 비료공장의 핵심시설이 있었던 공간으로, 생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생태환경 교육 및 환경오염 사고 기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국가사업으로 선정된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는 총 57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주민들이 희망을 품고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마을 인근에 수리부엉이와 황조롱이, 수달 등의 서식이 확인된 주변 생태 조사를 기반으로 훼손된 생태축을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연 체험과 환경 교육, 생태 놀이터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구축해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인 비료공장 철거는 현장 감리자를 임명해 전문적이고 철저한 관리·점검을 진행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진행된다. 건축물 일부 철거가 완료되면 내년 완공을 목표로 복원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오염의 아픔을 딛고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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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탑마루 친환경 쌀 공급 준비 척척익산시는 수도권 학교급식과 대기업 공급을 위하여 탑마루 친환경 쌀 원료곡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기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매입한다. 올해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 예정량은 1,500여톤이며, 100여 농가가 참여한다. 농가의 노력과 행정의 주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엄격하게 선별된 원료곡은 명품쌀로 인정받아 지난 6월 재선정 된 서울시 노원구를 비롯한 은평구, 성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 수도권 학교급식에 공급된다. 올해는 전국 인기를 끌고 있는 SPC그룹(파리바게트)‘제주마음샌드’원료곡으로 연간 300톤의 탑마루 친환경 쌀 공급계약을 확정하면서 새로운 대기업 유통 판로를 확보했다. 또한 2022년부터 국내 즉석밥 시장 점유율 1위 CJ 햇반의 프리미엄 제품인‘유기농 CJ 햇반’원료곡으로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탑마루 친환경 쌀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매년 농가 재배교육을 비롯해 행정, 경영체 관계자, 생산단지 대표, 민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품질검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일년 내내 이품종(이형주 포함), 도복(쓰러짐), 잡초, 병해충,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고품질 원료곡을 선별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의 다른 자치구에도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이 더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기업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익산 친환경 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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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든 임산부에게 건강관리비 지원익산시가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지역 내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산후 건강관리비를 지원한다. 시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금 40만원을‘임산부 280 건강관리비’로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는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익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 24주 이상 및 분만 후 12개월 이내 여성이라면 소득기준 제한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배우자가 직업 상의 이유로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았다면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미혼모인 경우도 지원 대상자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432명이 총 1억7천2백8십만원을 지원해 임산부 건강관리를 도왔다. 신청 임산부는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보건지원과 ☎ 063-859-4812, 또는 모자보건상담실 ☎ 063-859-4855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기에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산모와 아이가 행복한 익산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기준중위소득 000이이하의 가정에서 지급해 2021년 1,068명 중 934명이 2022년에는 1,022명의 산모 중 865명이 건강관리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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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 일자리 일번지로 ‘우뚝’익산시가 전북을 대표하는‘일자리 일번지’로 우뚝 떠오르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청년시청’운영으로 청년고용률을 끌어올리며 2년 연속 우수 도내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전국 최초 농·식품 상생모델‘익산형 일자리’를 본격화하며 ‘일자리정책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25일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된‘2022년 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도, 정책추진실적, 도 일자리사업 참여도 등 종합적인 활동과 지역고용환경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시는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 2021년 대비 청년 고용율 3.7%, 여성 고용율 1.3%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익산시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 결과다. 일자리를 청년의 지역이탈 문제와 연계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익산청년시청”을 개청하고‘익산형 구인구직플랫폼’운영으로 취업 성공률을 높였다. 전국 최고 수준‘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경제적 도움으로 지역 정착에 보탬이 됐고 도내 최대규모로 추진 중인‘다이로움 일자리 사업’등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기관 협업과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한 종합일자리 서비스를 제공은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첫 농식품 상생 모델인 '익산형 일자리'가 총7천607억원이 투입되는 지방주도형 일자리로 선정되며 대형 일자리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시는 하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토대로 농업과 식품산업이 연계된 익산형 일자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으로 미래 유망 식품산업을 육성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전국 최초로 추진한 익산형 일자리 정책들의 효과가 서서히 가시화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익산에서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살고 싶은 익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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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인화동, 주민주도 ‘사드락 사드락(樂) 솜리마실축제’익산시 인화동 주민들이 독립역사를 품은 지역공동체의 재도약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시는 인화동 근대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독립의 역사를 품은 솜리마을 재도약의 꿈’이라는 주제로 ‘사드락 사드락(樂) 솜리마실축제’를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화동 한복거리 내에 상생상회 앞 상생마당, 근대 문화유산 공간 일대와 중앙동 도시재생구역까지 연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인화동 한복거리에서 출발해 4·4만세운동 광장,‘서울양행’,‘커뮤니티 정원’,‘근대역사관’등 등록 문화재 뿐만 아니라 인화동의 근대역사자원들을 살펴볼 수 있다. 도시재생사업에서 조성된 공간과 중앙동 도시재생 구역까지 연계한 지정된 공간에 배치된 캐릭터들과 게임 형식으로 진행하는 NPC(Non-Player Character)투어가 진행된다. 한복 패션쇼와 플리마켓 및 다양한 체험행사(은반지 만들기, 칠보공예, 도자기 물레체험, 천연염색 체험 등)도 마련돼 있다. 김두술 인화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은“작년에 이어 좀 더 다양한 계층이 즐기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며 “올해는 중앙동과 연계한 NPC 프로그램으로 지역 아이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주민주도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인화동과 중앙동이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좋은 효과로 보인다”면서 “지역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 주도의 좋은 도시재생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NPC란 Non-Player Character의 약자로 쉽게 말해 게임 또는 설정된 상황 속에서의 단순한 캐릭터로 행사장에서는 지정된 공간에 배치되어 참여자들과 게임을 진행하는 캐릭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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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순국선열 예우·위상 강화한다익산시가 항일독립운동기념관과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항일의병투쟁부터 3·1운동 및 4·4만세운동에 이르는 익산의 독립운동사를 기념하는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이 인화동에 소재하고 있다. 익산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은 2019년도부터 추진해 지난해 3월 옛 대교농장 자리에 총사업비 12억6천만원으로 연면적 305㎡, 지상 1층 규모로 조성했다. 기념관은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공간이자 교통요충지였던 익산시의 지정학적 역사적 의미를 갖춘 곳으로 일제강점기 수탈상황과 항일운동 과정 속 지역 정서와 정체성을 담아낸 곳이다. 항일운동관, 일제강점기 수탈관, 4·4만세운동관 등 총 3개관으로 이루어진 기념관은 항일의병투쟁부터 익산의 독립운동인 4·4만세운동에 이르기까지의 자료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올해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야외 태극기 포토존 설치, 문용기 열사 탁본체험, 문화재 블록제작 놀이 등 아동 참여형 놀이공간을 추가 조성했다. 한편 6·25 전쟁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 호국 정신 계승에도 힘을 쏟고 있다.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지어진 보훈회관은 연면적 945㎡, 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실과 보훈단체 사무실, 옥상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시는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위상 강화를 위해 참전 군인 및 경찰 등 172기가 안장되어 있는 팔봉, 여산 군경묘지의 40여년이 지난 노후화된 비석을 2021년 전면 교체했다. 지난해 2억원을 투입해 군경묘지 진입로 포장, 잔디 교체, 제각보수 등 정비공사를 완료하여 지역주민의 애국심을 향상시키는 상징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명예를 기리고 영예로운 삶을 도모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참전유공자․무공수훈자 미망인, 전몰군경 및 순직군경 유족의 보훈수당 인상과 지원대상자 범위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지역 3,20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유족)에게 연간 25억원의 보훈수당을 분기별 지급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2021년 보훈회관 건립에 이어 2022년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하는 등 쉼없이 보훈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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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쉬세요! 익산시, 전북 유일 근로자 상병수당 지급익산시가 전북 유일하게 '상병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이 없는 부상 또는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다. 복지부는 2022년 1단계를 시작으로 25년 전국 확산 계획으로 지난 4일 2단계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로 전북에서 유일하게 익산시와 경기 용인·안양시, 대구 달서구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 상병수당 지정은 복지부의 지역선정위원회를 거쳐 지역 현황 및 의료, 고용 관련 인프라 등 추진 여건의 적합성, 추진 기반 구축 정도,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 것이다. 시는 상병수당 지급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상병수당 의료일수모형에 선정되어 근로자가 입원을 한 경우 대기기간 3일을 제외하고 최대 90일까지 입원 및 관련 외래 일수에 대해 수당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소득 하위 50% 취업자이며, 사업 기간 중 지급하는 상병수당은 2023년 기준 최저임금의 60%에 해당하는 하루 4만6180원이다. 정헌율 시장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을 통하여 부상 및 질병으로 인한 소득감소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익산지역 근로자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병수당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상병수당 지급 지자체는 지난해 1단계 시범사업 지역인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등을 포함해 총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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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과 함께하는 ‘주민과의 대화’ 대장정 돌입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민생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장,‘주민과의 대화’가 본격화된다. 정 시장은 오는 14일 왕궁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3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해보다 소통을 강화하고 개선된 방식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우선 전문 사회자를 초청해 토크쇼를 진행하며 정헌율 시장의 보다 인간적인 면모를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각 읍면동의 이색사연 청취, 우리동네 주요현안 대담 등 다수의 주민이 관심을 갖는 이슈이거나 민원 해결을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경로당이나 주요 현안이 있는 마을, 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나가는 민원해결사의 모습도 변함없이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우리동네 행복버스도 정헌율 시장과 함께 출동한다. 정 시장이 버스를 타고 29개 읍면동과 경로당 등을 방문하고 더 많은 대화를 원하는 주민은 버스에 탑승해 정 시장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시정을 운영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에 다채롭고 내실있는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만만의 준비를 마쳤다”며“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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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공수질보전 하수관거정비BTL사업 운영평가익산시는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관리를 위해 하수관거정비(BTL)사업에 대한 정기적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9일 상하수도사업단 3층 하수도과 회의실에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운영에 대한 ‘2022년 4분기 운영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위원회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 후 매 분기별로 민간운영사의 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주민서비스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민간운영사에 대한 운영비를 결정한다. 이에 따라 이날 평가위원회는 관리·운영·유지·서비스·성과보증 분야 총 5개 분야 23개 항목에 관해 운영성과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민원처리, 시설물 점검 등 운영업무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민간운영사에 대한 평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실시하여 공공하수처리 효율개선과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운영성과평과를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1년 5월(06BTL)과, 2011년 2월부터 2014년 8월(09BTL)까지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 각각 민간자본 759억원, 829억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63.9㎞ 배수설비 4,529가구, 오수관로 112.4㎞ 배수설비 6,297가구를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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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쌀 수급 안정 ‘전략작물 직불제’ 본격 시행익산시는 쌀 수급 안정 유도와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 시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밥쌀용 벼 과잉생산 재배를 줄이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가루 쌀 등 생산을 확대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 법인에 추가로 지급하는 선택형직불금이다. 겨울철에 식량작물(밀·보리 등)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은 100만원, 하계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같은 필지에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인센티브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겨울철에 밀‧조사료를 재배한 농지에 여름철 콩‧가루쌀을 재배한 농가는 총 25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다만 가루쌀은 농식품부에서 2023년 가루쌀 생산단지로 선정된 법인에 한하며, 하계 조사료는 2022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에 한 해 지급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이행점검(5월, 10월)을 거쳐 오는 12월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식량자급률을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논에서 밀·콩·가루쌀 등의 재배가 확대되면 수입 의존성이 큰 농산물이 국산으로 대체되고, 농가소득도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